Divergent Microfactories라고 불리는 미국의 신생기업이 3D 프린팅 기술로 만들어진 세계 최초의 슈퍼카 “블레이드”의 견본을 인쇄했다. 이 차는 전 세계의 자동차 생산업자들이 이 혁신적인 방법을 채택하도록, 그리고 자동차 생산업계에 상당한 변화를 가져오도록 자극할 것이다. “블레이드”는 2초 이내에 96km/h의 속력에 도달하도록 도와주는 700마력의 이중 엔진이 갖추어져 있다. 그 차는 천연 가스나 휘발유를 연료로 사용한다. 차의 엔진은 전기차 엔진 배기량의 1/3 이라는 점이 특징이다. 회사는 차체를 제작하기 위해 3D 프린터로 인쇄한 섀시와 탄소 섬유를 연결했다. 그래서, 일반 차량을 생산하는 것보다 약 50배 더 저렴하다. 게다가, 더 가벼워진 차의 중량으로 - 약 635kg - 1,500kg을 넘는 일반 차량보다 더 빠른 가속과 개선된 핸들링이 가능해졌다. 많은 전문가들은 3D 프린팅 기술이 증기 기관과 회전 인쇄판의 뒤를 이어 제3산업혁명의 시작점이 된다는 것에 동의한다. 이 기술은 사람들이 자전거, 무인 항공기, 동물용 의족, 그리고 심지어 인공 장기까지도 인쇄할 수 있게 했다. 그것은 사람들이 상상을 현실로 바꾸도록 도와주고 있다. 그 새로운 기술은 마치 인터넷처럼, 곧 세상을 휩쓸지도 모른다.